'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18건

사색/QT
12월 30일
마태 5:1-16
한해가 2일남은 시점에서 이번 큐티말씀은 정말 한해를 돌아보게 하는 말씀인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올해 한해는 온유했냐고 물어보고 계신다. 올해는 가난한 마음으로 의에 주려 살았는지 질문하신다.
되돌아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던 것 같다. 올해는 대학생이 되었던 한해였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야 했던 한 해였다. 모든 생활이 나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 대학생활은 필연적으로 양자택일의 선택들을 강요했다. 가지 않아도 되는 예배를 드릴것인가? 예배가 선택사항이 되자 새내기 그리스도인들은 흔들렸고 나 또한 조금은 흔들렸다.
올해 처음에 결심했던 것이 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자! 그리스도인으로써 흔적을 남기며 살자! 올해의 치열한 선택의 과정 속에서 정말 잃고 싶지 않은 목표였다. 그 분께서 재수의 과정 속에서 나에게 심어주셨기 때문에 더더욱 나에겐 소중한 목표였던것 같다.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올해의 목표는 내 삶에 정말 많은 부분들을 바꾸어 놓았다. 내 삶에 이기적인 부분은 가지쳐져 나가고 손해를 봐도 불편해지지 않게 되었다. 교회에서의 나와 세상에서의 내가 완전하진 않지만 많이 같아졌다. 세상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되었고 그로인해 주변의 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변화되었다. 감사하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보상을 보는 헌신, 바라는 헌신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헌신의 모습으로 바꾸놓으셨다. 바라지 않으니 실망하지 않게 되었다. 그저 감사하게 예배할 수 있도록 하셨다. 너무나도 감사하다.
올해는 여러모로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한 한해다. 그분은 내가 드린 것의 곱절로 나를 바꾸어 주셨다. 내가 흘린 눈물의 한방울도 그분은 외면하지 않으셨다. 너무나도 감사하다
아버지께선 온유하라 하신다. 의에 주린자 되라 하신다. 의를 위해 핍박받으라 하신다. 그분께선 세상에서 소금이 되라 하신다. 소금은 짜지 않으면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고 그 무엇도 되지 않는다. 아직도 나는 희미하게 짤 뿐이다. 하지만 내년도 나를 바꾸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그리고 내년도 외면하지 않으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사색 >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28일 QT: 마지막까지 붙잡아야 할 것..  (1) 2016.04.28
여로보암과 탕자의 비교: 주되심  (0) 2015.05.04
길과 감정적 각오 그리고 하나님  (0) 2014.11.29
11월 23일 큐티  (0) 2014.11.23
11월 17일 큐티  (0) 2014.11.17
기타항목/기타
시험기간이라서 잉여력이 폭발했습니다






왠만한거는 저작권 문제 없는데서 가져와서 그냥 펌해가되 좋아요ㅎㅎ

'기타항목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을 생각한다를 읽고  (0) 2017.02.14
티스토리 초대장(3장)  (8) 2016.02.13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배포합니다.(5장)  (13) 2016.02.07
한양인 접속하기  (1) 2015.12.16
사색/QT
11월 29일 QT
여호수아 19장

19장에서 드디어 이스라엘 민족의 땅분할이 끝난다 오늘도 저번처럼 세부적으로 묵상할 내용이 없어서 전체적인 묵상을 해야겠다. 나는 어제 교수님과 전문 연구원으로 군대 대체복무에 관해 상담을 받았었다. 그러면서 내가 새롭게 세웠던 비전인인 교수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 새로운 비젼의 무거움을 다시금 느꼈다. 덜컥 겁이 났다.
예전에도 이런 경험이 있었다.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나는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고 정신과 의사라는 비전을 세웠었다. 그리고 고3이 되어 덜컥 겁이 났다. 그리고 지금은 새로운 비젼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예전의 경험으로 인해 나는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비젼은 내 욕심이 아닌가" 부터 시작해서 그렇다면 "전과를 하여 취업을 하는 정석을 따라가는 것이 옳은 것인가?", "나는 내 비젼이 무거워 도망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도 든다.
중요한건 지금 이 시점에서 각오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 어느 길로 가더라도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는 내 "동사형 꿈"은 변하지 않는다. 교수가 된다는 명사형 꿈을 꾸는데 있어서 조심할 점은 내 동사형 꿈이 잠식당하지 않아야 한다는데 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처럼 만나가 싫다고 때쓰는 일이나 모세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우상을 안 만들 자신이 나에게 있냐고 질문하고 있다. 나는 지금 광야의 입구에 서 있음을 느낀다. 들어가기 전에 나에게는 이성적 각오보다는 감정적 승인이 필요하다. 그 모든 상황을 나는 감정적으로 각오해야 한다. 그리고 감정적 각오를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최대한 내려놔야 한다. 최대한 맡겨야 한다. 그래야만 내 비전이 내 목표가 되어버리지 않는다.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이와 같이 하여 땅 나누기를 마쳤다"라는 구절을 위해서 나의 기도로 준비가 필요하다

'사색 >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로보암과 탕자의 비교: 주되심  (0) 2015.05.04
2014년 한해를 돌아보며  (0) 2014.12.31
11월 23일 큐티  (0) 2014.11.23
11월 17일 큐티  (0) 2014.11.17
9월 2일  (0) 2014.09.02
사색/QT
여호수아 12장

진짜 내용이 전부 왕이라서 처음에 매우 당황했다ㅋㅋㅋㅋㅋ 내용은 모세가 정복한 왕과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이다. 이걸 보면 하나님께서 정말로 약속을 지키셨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민족은 눈에 보이는 이스라엘을 얻고 하나님을 잊지 않을 것 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세워지고 이후의 역사는 순탄하지 않다. 그들은 첫 사랑의 강렬한 불꽃은 빠르게 타오른 만큼 빠르게 꺼져버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이 되자 교만하거나 가식적이게 변해버린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비로소 두번째 불꽃이 점화된다.

나도 처음 하나님을 열정을 갖고 제대로 믿게 되었던 때가 있었다.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해주신것, 하신것에 감사하며 신앙의 첫 붉은 불꽃을 점화했었다. 나는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감정적으로 치유하시는 하나님에 열광하며 커다란 믿음과 신앙을 키워나갔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그때 생각이 난다.

하지만 빠르게 타오른 붉은 불꽃은 빠르게 꺼져 버렸다. 나에게 아무것도 안하시는 하나님. 특별한 기적도 특별한 감정도 들지 않는 하나님을 계속해서 믿는것은 힘들었다. 무엇이 잘못되었나 교회를 갈 때마다 고민했었다. 기도는 되지 않고 비슷한 기도만 반복했다.

내 안에 두번째 점화는 재수때 일어났다. 재수할때 아직도 대학에 안붙여주시는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을 믿었는데 돌아오는건 배신감이라는 생각에 화가 났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나님께 가짜 나로 기도하지 않고 진짜 나로 기도했었다. 내 진짜 속내를 터놓고 화도 내고 욕도하니 꽉 막혔던 기도가 풀렸다. 결국 고등학교 기간동안 나의 문제는 예수님께서 오셨을때 이스라엘 민족처럼 교만과 가식이였다. 맨날 보내주시는데 가겠다고 해도 "내가 공부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대학에 보내주셔야 한다"가 내 무의식이였다. 하지만 솔직한 기도후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난 공부했다. 대학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실 것이다"라는 단순한 무의식의 반전이 내 안에 두번째 푸른 불꽃을 점화시켰다. 수많은 고민과 나를 버리는 기도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오늘 교회에서 전도집회를 한다고 해서 친구보고 와달라고 했다. 예전부터 하도 졸라서인지 이번주에 오겠다고 승낙했다. 정말 기쁜 마음으로 주말을 기다리는데 토요일날 진료가 잡혀서 못간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안타까웠다.

그 친구는 붉은 불꽃으로 처음에 교회를 다녔던 아이였다. 하지만 빠르게 타오르고 꺼진 신앙과 안 믿는 집안 출신인 그 친구는 결국 교회를 떠났다. 문제는 이런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붉은 불꽃이 꺼지고 교회에 대한 의무감이나 친구가 사라지면서 신앙을 잃어버리는 대학생... 그들에게 푸른 불꽃이란 무엇인지, 푸른 불꽃이 원동력인 대학생은 무엇이 다른지 보여줄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그들의 마음에 재점화를 할 수 있다면 예수님처럼 되었으면 좋겠다. 이스라엘을 재점화 시킬 예수님처럼...

'사색 >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한해를 돌아보며  (0) 2014.12.31
길과 감정적 각오 그리고 하나님  (0) 2014.11.29
11월 17일 큐티  (0) 2014.11.17
9월 2일  (0) 2014.09.02
8월 30일 QT  (0) 2014.08.30
CCM/ect
발매정보

앨범: All This For a King
아티스트: David crowder band
듣기:

이곡의 특징
일렉트로닉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 곡은 원래의 곡인 Here is our king을 크라우더 밴드가 재수록하면서 편곡버젼으로 발매했습니다. 저는 기존곡이 매우 익숙해져 있었어서 약간 지루했었는데 이 버젼으로 신선함을 얻었어요!

우리는 항상 불평에 쌓여 있습니다. 불만과 불평속에서 어느새 나의 삶속에 하나님은 없고 오직 나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저는 항상 하나님께 죄송합니다.

십자가의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릴줄 안다는 사람이 아직도 나를 못박지 못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럴때마다 이 찬양으로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십시다! 그분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가사
(Chorus 2x)
Here is our King
Here is our Love
Here is our God whos come to bring us back to him
He is the one,
He is Jesus

(verse 1)
From wherever spring arrives to heal the ground
From where ever searching comes to look itself
A trace of what were looking for
so be quiet now, and wait

(Pre-Chorus)
The ocean is growing
The tide is coming in
Here it is:

(Chorus 2x)
Here is our King
Here is our Love
Here is our God whos come to bring us back to him
He is the one,
He is Jesus

(verse 2)
And what was said to the rose to make it unfold
Was said to me, here in my chest
So be quiet now, and rest.

(Pre-Chorus)(Chorus 2x)

(Bridge 2x)
Majesty!
Finally!

(chorus 3x)(bridge 1x)
사색/QT
여호수아 7장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 백성은 전리품을 취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행위는 분명 엄청난 도전이다. 하나님은 가끔 세상에서 매우 상식적인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분은 다수가 따르는 사실의 하나님이 아니시라 오직 유일한 진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이번주 주일에 나는 욕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나의 언어습관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생각해 보았다. 교회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어릴 적부터 왜소한 체격 때문에 아이들에게 첫 인상부터 세게보일 필요가 있었다. 남자 아이들의 세계에서 약해보인다는 사실은 물리적 압력을 견뎌야 한다는 의미였다. 그렇기에 남자끼리의 욕의 사용은 세상의 상식이자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나의 언어습관을 바꾸시기 원한다는 것은 크리스천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할 때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였다. 하지만 자신이 없었다. 과연 20년의 악습을 끊을 수 있을까? 어린시적의 상처가 도지진 않을까? 망설였다. 하지만 저번 주일날 군대를 가기 싫어하는 내 마음속의 문제 는 관계의 어려움이였고 그 내면에는 거절감이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의 거절감을 회복시키심을 느꼈다. 그리고 미뤄왔던 언어의 문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이런 결심후의 과정 속에 내 안의 아간이 타협점을 찾으려 할지도 모른다. 에이 전리품을 얻는게 뭐가 문제야. 모두가 그러는데... 이 내면의 목소리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깨뜨리실때, 나는 여호수아답게 나를 낮출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깨뜨리실때 여호수아처럼 기꺼이 나를 던져 깨질 수 있게 하소서. 아멘

'사색 >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과 감정적 각오 그리고 하나님  (0) 2014.11.29
11월 23일 큐티  (0) 2014.11.23
9월 2일  (0) 2014.09.02
8월 30일 QT  (0) 2014.08.30
6/2 QT  (0) 2014.06.02
CCM/ect
발매정보

앨범: 시와그림 정규 7집 왕이 오신다
아티스트: 시와 그림
듣기:
이곡의 특징
시와그림이 7집이 나오지 마자 다운을 받았었는데 시와 그림은 참 CCM가수치고 오래간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앨범을 낸 CCM가수는 대부분 대중의 사랑을 많이받고 예배곡 위주의 유명세를 탔는데 시와 그림은 그렇지 않고 7집이나 냈다는게 신기하네요

사실 오늘 이 곡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QT를 하다가 오늘은 색다르게 CCM과 함께하는 QT를 하기싶어서 이 곡을 골랐어요
본문: 요한계시록 9:13-21
오늘의 본문내용은 너무나도 무시무시하다. 하나님의 심판을 보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위해 오래 참으셨는지가 느껴졌다. 그분은 결국 마지막 때에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실 수 밖에 없다.


어제 카추샤 발표가 나고 항상 붙고 떨어지는 것에 있어서 단 한번도 한방에 붙은적이 없음에 하나님께 원망했었다. 이게 무슨 축복이냐면서 따지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보고 더 큰것을 그리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 본문의 상황처럼 내가 너무나 혼란스럽고 힘들고 지칠때, 세상의 재앙이 나의 모든것을 앗아갔을때 나는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고 있을 수 있을까.. 그때를 위해서라도 작은것에 순종하고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도록 하나님 저를 단련시켜 주십시요. 어떤 상황이 오든 그것은 아버지께서 저에게 필요하기때문 허락하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요.

가사
추수할 때가 이르렀다 주가 추수할 때가 이르렀다 
깨어있는 자들은 이 메세지를 들으라 주가 추수할 때가 임박했다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신다 주가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신다
귀가 있는 자들은 이 메세지를 들으라 알곡을 나눌 때가 임박했다
왕이 오신다 왕이 오신다 피 묻은 옷 입은 자 십자가 밑에 선 자 이제 곧 추수한다
왕이 오신다 왕이 오신다 성령의 기름 받은 자 말씀의 등불 켠 자 이제 곧 추수한다
심판의 날 모두 보게 되리 하늘의 군대 앞에 서신 왕을
심판의 날 모두 보게 되리 천국에 간 자들과 남겨진 자를

CCM/ect
발매정보


앨범: 난 이렇게 많이 받았는데 (2010)
아티스트: 유은성
듣기:
이곡의 특징
이 곡은 무엇보다 가사가 좋은것 같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경건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클라이막스 부분은 드럼을 곁들여서 현대적인 느낌도 빼놓지 않은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회복시키소서와 함께 정말 좋아하는 곡이였습니다. 처음 이 곡이 나오자마자 들었었어서 그 때에는 이 곡이 별로 유명하지 않았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좀 지나더니 교회에서 이 곡을 예배곡으로 쓰더라고요! 그 때 생각보다 CCM이 교회에서 불리는데에는 시간이 걸리고 누군가 이런 곡들을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겠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가 제가 기숙사에 있었을 때였는데 공부하는 중에 정말 목표의식이 생기게 하는 곡이었습니다. 정말 가사대로 주를 위해 사는 한주 되십시요^^
가사
주 보혈 날 정결케 하고 
주 보혈 날 자유케 하니 
주 앞에 나 예배하는 이 시간 
나의 모든 것을 주께 드리네 

주의 손 날 위해 찢기셨고 
주의 발 날 위해 박히셨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주를 위해 사는 것이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또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나 주와 함께 죽고 또 주와 함께 살리라 
영원토록 주 위해 살리라 주 위해 살리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또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나 주와 함께 죽고 또 주와 함께 살리라 
영원토록 주 위해 살리라 주 위해 살리라

주의 손 날 위해 찢기셨고 
주의 발 날 위해 박히셨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주를 위해 사는 것이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또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나 주와 함께 죽고 또 주와 함께 살리라 
영원토록 주 위해 살리라 주 위해 살리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또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나 주와 함께 죽고 또 주와 함께 살리라 
영원토록 주 위해 살리라 주 위해 살리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또 주의 발에 나의 발을 포개어
나 주와 함께 죽고 또 주와 함께 살리라
영원토록 주 위해 살리라 주 위해 살리라

관련곡력
회복시키소서-유은성
CCM/ect
발매정보

앨범: 하늘의 소리 1집
아티스트: 하늘의 소리
듣기:
들을수 있는 링크가 없네요ㅠㅠ
이곡의 특징
잔잔하게 시작하는 이 곡은 인생의 광야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간결한 맬로디와 깊이있는 가사가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

광야하면 국어책에서 봤던 이육사가 생각나네요.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광야는 이 시에서나 성경에서나 절망의 공간입니다. 뭘 어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상황입니다.

저에게도 광야같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딱 작년 이맘때였는데 수능은 오고 있는데 아무도 내 시험을 대신할 수도 도와줄수도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아니 그때의 하나님께서 계셨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의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렸기에 천고에 백마타는 초인을 기대할 수 있어졌습니다. 광야는 나에게 기적입니다. 그 기억이 있는데도 나는 아직도 광야가 두렵습니다. 가난한 씨를 뿌려야 그 분께서 나를 다듬으신다는 것을 아직 못믿나 봅니다. 아직 십자가가 두렵나 봅니다.

나는 언제 못 박힘의 고통 이면의 사랑을 볼 수 있을까...

오늘도 당신을 찬양합니다

가사
인생은 광야와 같죠..

인생은 전쟁과 같죠..

광야는 외롭고 외롭죠..

광야는 누구도 찾아오질 않죠..

인생에 견딜 수 없는 눈물의 강도 흐르죠..

그래요 누구도 대신할 수 없어

내 귀와 맘을 닫았죠

* 그래요 그곳에 주님 음성 들을 수 있죠

그것은 주님의 나를 향한 계획함이죠

주 내 주님의 은혜..

그것이 바로 너의,

그것이 바로 너의 기적이죠

인생은 바람과 같죠..

인생은 먼지와 같죠..

하지만 소망이 있죠 내겐 영원한 사랑이 있죠

* 그래요 하늘에 영원한 주님 사랑이죠

그것은 주님의 나를 향한 계획함이죠


주 내 주님의 은혜..

그것이 바로 나의, 그것이 바로 나의 기적이죠

관련곡명

오늘은 관련곡을 적고싶지 않네요
CCM/ect
페이스북에서 음악 취향을 물어보는 글을 태그당해서 올린글이에요



당신의 음악 취향을 보여주는 10곡을 소개해주세요. 유명한 곡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곡이라면 충분해요. 엄선이 끝나면 다섯 명의 다른 친구들을 태그해 봄으로써 그들의 음악 취향을 물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해요.
----------------------------------------
용주성이 날 지목할 때부터 예상했겠지만 저는 모든 곡이 ccm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ㅋㅋㅋㅋ

1. 은혜만이 -디사이플스
왜 인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자꾸 끌리는 곡. 보통은 자꾸 들으면 원래 질리기 마련인데 이곡은 그렇지 않다. 단순한 가사와 멜로디가 좋다.

2. only hope -mandy moore
들으면 들을수록 아련한 곡. 비그리스도인들도 알고있는 너무나 유명한 이곡이 사실은 ccm이라는 사실 알고있나요?

3. meant to live - switchfoot
일렉소리가 일품인 곡. 개인적으로 이런 가사가 깊이있고 일렉트로니컬한 얼터네이티브 락이 좋다

4. indescribable - chris tomlin
기존 ccm의 틀에 박힌 가사가 아닌 시적인 가사와 메인 선율의 "indescriblable" 한 하나님에 대한 직설적인 가사가 처음 듣는 순간부터 전율케 했다.

5. god of this city - chris tomlin
보스톤 패션에 대한 열정의 기억이 남아있는곡. 사진은 사실을 기억나게 하고 음악은 감정을 기억나게 하는 것 같다

6. 변한건 없어 - 알레듀오
정말 지치고 힘들때, 무언가에 목메고 있을 때, 이미 망했다고 생각이 들때, 들으면 좋은곡. 경쾌한 분위기는 결국 변한건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말하고 있다. 내 안에 십자가만 있다면 결국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이다.

7. 밀알 - 천관웅
희생이라는 말이 없는 이 시대에 희생에 대해 말하고 있는 곡이다. 크리스천은 이용당한다는 것을 알고도 손해봐야 한다. 악착같이 이득보려는 나에게 손해보라는 것을 사명적으로 일깨워주는 곡

8. 주님만을 - 함부영
조용하고 잔잔한 선율이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곡. 시적인 가사와 담담한 고백이 역시 함부영답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9. 하나님 아버지 - 강명식
전에 바울이 감옥에 갇혔을때 찬양을 했다는 본문의 설교에서 이 때 나는 무슨 곡을 부를지를 생각해 봤다. 그 때 나는 이곡을 부를 것이다. 난 할수 없습니다. 당신께서 하십니다

10. hungry - vineyard music
고등학교 기숙사에서의 기억이 남아있는 곡. 잔잔한 선율인데도 배경에 전자음이 깔리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 곡도 들으면 들을수록 아련함을 느끼게 된다.
1 ··· 5 6 7 8 9 10 11 12
블로그 이미지

CCM의 분류와 소개를 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입니다. 그 이외의 윈도우 10 리뷰, 및 기타 IT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Ka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