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QT
8월 30일 QT
디도서 3:1 - 8
오늘 말씀을 보면서 정말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어제 헬퍼 모임을 갖는것과 관련해서 매우 화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난 그들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해보다는 분노가 앞섰다.
오늘의 말씀은 그런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하나님은 권세있는 자들을 변화시키라고 명령하신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예전의 나의 모습이였음을 상기시키신다.
맞다. 그 모습은 예전의 나의 모습이였다. 나는 예전의 나를 잊고 있었다. 예전의 수동적인 나, 하나님보다는 현실에 집착하던 나
그런 나를 정말 오래 참고 기다리신 분이 하나님이셨다.
나는 또 그런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그분의 참으심의 자리를 분노로 채웠다.

하나님, 나의 분노를 회개합니다. 그리고 빚을 탕감받은 자로써 오래 참음으로 나를 변화시켰던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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