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ccm을 소개하는 블로그인데 과연 어떻게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줄 것인가에 대하여 정말 많은 고민을 이전부터 해왔었습니다. 그래서 다방면으로 검색도 해보고 다른 ccm블로그도 돌아다녀 봤습니다. 그래서 3가지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1. 합법적인 음악듣는 링크 걸기 

이 방법으로는 유튜브나 예배영상을 저작권을 자진 사람들이 게시를 허용한 경우이기 때문에 저는 현재 이방법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저작권자가 허용한 경우이지 그렇지 않아서 영상이 없는 곡들은 적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ㅠㅠ

2. genie이용하기

무료로 음원을 3번 들을 수 있는 서비스가 몇년전에 시작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아 저걸 이용하면 음악을 다른사람에게 들려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앱을 켰지만;; 이것도 음반사와 협의가 끝난 곡만 3번 듣는 것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도 1번 방법이 안되면 이 방법도 한번 써볼 생각입니다

3. ccmpia 플러그인 이용하기

△요렇게 생겼어요

이방법으로는 거의 모든 ccm을 들려드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단점이 있죠ㅠ 이건 제가 과금을 해서 블로그에 게시해도 일정 기간동안만 들을 수 있어요ㅠ 다시말해서 기간이 지나고 다시 들을려면 제가 다시 ccmpia에 플러그인을 사야하죠. 그리고 최근에 급부상한 이 방법의 문제점은 안드로이드의 인터넷 어플이 더 이상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못 듣는다는 문제가 있어요ㅠ. 그래서 이 방법은 더더욱 딜레마가 되어버렸어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리십시오.'

제가 CCM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운영하는 블로그인데 굳이 저작권을 따져야 하는가? 라는 의문도 한때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이 생각 나더라고요.

내가 CCM을 다운받고 싶은데 굳이 이런 음악을 돈을 내면서 구매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에 여러분에게도 한번씩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답변은 이 말씀으로 대체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CCM음반을 일반 가수가 내면 무조건 적자를 감수해야 합니다. 사서 듣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저는 여러분이 CCM이라는 음원을 도둑질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하나님께 드릴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고 음원의 가치는 저작권자에게 돌려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를 매번 귀찮게 켜서 확인해야 하나

블로그가 페이스북도 아니고 매번 컴퓨터나 폰으로 켜서 확인하기 매우 귀찮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블로그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rss로 구독하는 방법입니다. 구체적인 설명은 사실 저도 모르고요ㅎㅎ 어쨋든 폰으로도 블로그의 게시물을 업데이트 되는 것을 알려주는 어플이 있습니다

RSS reader: gReader

그 중에서도 제가 추천하는 어플은 gReader 라는 어플입니다. 깔끔한 구성과 글을 다운로드 해서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도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인데요, 제가 안드로이드 폰밖에 없어서 아이폰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제 블로그를 구독할 수 있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어플을 다운받아야 겠죠?

play스토어에서 greader를 검색하면 젤 위에 해당 어플이 뜹니다. 그 어플을 다운은 받은 후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RSS Reader(Local) 이라는 버튼을 누르고 시작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오른쪽 위에 +버튼을 누르면

요런 페이지가 뜨는데 검색에 위에 써져있는데로

thinknmusicbox.tistory.com/rss를 검색하면 제 블로그가 나옵니다. 거기 오른쪽의 파란 +버튼을 누르면!

등록완료!

각각의 글을 누르면

이런 식으로 글의 정보를 핸드폰에 맞게 재배열 해줍니다. 가끔 동영상이나 음악이 안틀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위에있는 WEB FEED버튼중 WEB버튼을 누르면 아래처럼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글을 드래그 하면 다음글을 읽을 수도 있어요!

다시 글 목록으로 돌아와서

여기 아래쪽에 재활용 표시는 글의 상태를 업데이트 해줍니다

체크 표시는 전부 읽음상태로 바꿔주는 것이고

동그라미는 안이 채워져있으면 모든 게시물, 안채워 지게 바꾸면

읽지 않은 게시물을 표시해 줍니다.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설명이고요, 더 고수분들은

여기서 제 블로그를 꾹 눌르면 창이 뜨는데 거기서 설정 들어가시면 좀더 세부적인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손가락 눌러주세용!

나는 어쩌다가 이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을지를 돌아보면 결국 모든 시작은 책 한권이였던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주 앏은 책이죠

고등학교 때 읽었는지 중학교때 읽었는지 기억이 확실히 나지는 않지만,  그 청년 바보의사라는 책을 읽고 그 책에 너무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안수현"이라는 제목같이 바보처럼 하나님을 믿은 청년의 이야기가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그는 의사였지만 몸을 살리는 것 보다 사람을 살리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 삶은 일회성 음반이 아닌 명반으로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명반 속에는 진심이 있었고 진심으로 인한 흔적이 남았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란 무엇인지, 어떤 삶인지를 책을 통해 보았습니다.

한때 저는 그의 삶을 그대로 따라하려는 기저심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입시 앞에서 의사가 되려 했고 CCM블로그를 운영해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와 저를 분리해 놓았고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원하시는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바보의사 안수현은 결국 제 인생의 스티그마로 남았습니다.

그가 실천하려 했던 참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저는 노력할 것입니다.

ccm 의 분류체계를 확립해서 실용적인 색인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우선 게시글은 관련 가수의 이름으로 된 카테고리안에 쓸 예정입니다

그 후 각각의 곡에 태그의 방식으로 분류를 해서 예를 들어 축가용 곡을 듣고싶다 하시면 태그중 축가를 찾아서 누르면 관련곡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각 게시물에는 일종의 서식을 계발하여 적용시킬 생각입니다. 각각의 곡에서 어떤부분을 평가의 지표로 설정할지는 아직 고민중입니다(ex. 대중성 즐거움 경건함...)

이 부분때문에 아직 게시물이 안올라온것이고 조만간 서식을 계발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기성 교회에서는 CCM, 즉 현대 기독교 음악을 아예 들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좀 의아했습니다.

물론 CCM에는 검증되지 않은 곡들이 많습니다. CCM을 구분짓는 특징은 바로 가사에 있으니까요. 가사가 잘못되면 곡 전체가 부정될 수 있는 음악이 바로 CCM입니다. 하지만 모든 CCM을 배척하는 행위는 너무 성급한 일반화 입니다. 대다수의 곡은 가사에 전혀 문제가 없는 곡들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CCM을 모두 배척하고 복음성가만을 부르고 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모순인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찬송가로 있는 곡들은 대부분 17세기, 18세기, 19세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외국에서 만들어져 실린 것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번안된 곡들 입니다. 그 곡들도 한때는 CCM과 같은 형태로 존재했을 것이고, 그 곡들중 선별되어 등재된 것들이 찬송가 입니다.

시대는 변하고 사람들의 음악적 취향은 변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CCM, 찬송가 같은 겉부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더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CCM은 하나님께 향한 진심을 현대적 음악으로 표출할 수 있는 도구일 뿐입니다. CCM은 모두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은 잘못된 주장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제 인생 숙원사업이였던 블로그를 개설했네요! ㅎㅎ

예전에 수학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한 적이 있었지만 항상 저는 CCM에 관한 블로그를 개설하고 싶었습니다.

CCM을 풀어 쓰면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즉 현대 기독교 음악입니다. 저는 CCM을 듣는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런 특정 분야의 음악을 따로 소개해주는 블로그나 글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아주 오래전부터 이런 블로그를 구상해 왔습니다.

 첫 시작이란 항상 설래는 것 같습니다ㅎㅎ

이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벌이실지 기대가 됩니다

매일매일 글을 쓸 만큼의 성실함을 뒤로 이어나갈지 확신할 수도 없고

모든 사람들의 심기를 건들이지 않을 만큼 제 생각의 모서리를 잘 마모시키지 못할 수도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 열정이 남아있는 블로그

언제봐도 살아있는 블로그로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