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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ect

앨범정보

 

 

앨범명: Something Different

아티스트: Sidewalk Prophets

발행시기: 2015년 8월 28일

듣기: https://youtu.be/WoQ5oMgtQ5k

이 곡의 특징

앨범은 최근 앨범이지만 곡 자체는 이미 다른 앨범을 통해서 발표된 곡입니다ㅋㅋㅋㅋ 곡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신나는 내용으로 Chorus 부분에 주제의식을 심어놓고 반복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곡의 가사 내용은 돌아온 탕자가 주제입니다. 밑에 가사의 핵심부분을 보시죠.

어디를 가든 인생의 무엇을 했든 결국 그곳은 인생의 한 페이지일뿐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팔을 벌여 나를 맞이해 주실 것입니다.

 

가사의 내용처럼 언제나 하나님께로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어야합니다. 내가 사랑받을수 있을까 라는 고민보다 내가 챙기고 있는 알량한 자존심보다 그분의 사랑은 크십니다. 하나님께로 다 내려놓고 탕자처럼 달려갈 수 있어야 합니다.

 

CCM/Chris Tomlin

발매정보

 

앨범: Campus Worship Vol.2, No Turning Back

발매일: 2004.06.10

아티스트: 예수전도단

듣기: http://youtu.be/nTYoxHdIbEk

이곡의 특징!

이 곡은 정말 많이 들었던 친숙한 곡입니다. 아마 한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들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하지만 예배때 나오면 계속해서 부르게 하는 마성의 곡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곡은 크리스 탐린의 Enough라는 곡의 번안버젼인데요, 원곡을 들어보시는 것도 솔직히 나쁘지 않습니다. 원곡도 매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곡의 멜로디가 가사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기쁨의 어조와 담담한 고백을 잔잔한 일렉 선율위에 올려놓은 구조가 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이 곡의 가사는 하나님의 공급 자체가 이미 충분하다는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때로는 크리스천도 인간인지라 결국에는 고갈이 되더라도 언제나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은 충분하십니다. 사역을 하다가, 맡고 있는 일에서 지쳐서, 남을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있다면, 어쩌면 그건 하나님께 사랑을 공급 받고 있지 않은 것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이 곡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많습니다. 매번 하나님께 저는 달라고 구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두 준비하고 계시는 모습을 여러번 느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 곡을 부르면서 내 갈증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요즘 특히나 나의 한계가 보이고, 힘이 드는데 더욱더 하나님께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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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ect

앨범정보
앨범: Jars of clay
발매일자: 1995년 10월 14일
아티스트: Jars of clay
듣기: https://youtu.be/EfAhpX_wIBk


 


이 곡의 특징

오늘 소개할 곡은 거의 저 만큼 나이를 먹은 곡인데요ㅋㅋㅋㅋ 앨범 이름하고 아티스트 명하고 같은걸 보시면 느낌이 오시겠지만 바로 Jars of clay 정규 1집에 실려있는 곡입니다. 곡을 보시게 되면 도입부에서는 낮은 목소리로 나지막이 부르다가 코러스 파트에 가서 갑자기 노래가 빨라지는 것이 이 곡의 특징입니다. 약간 음침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은 가사를 이해하시게 되면 왜 그런지 아실 수 있습니다.

곡의 가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 내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달라는 내용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사속의 주인공은 자신의 죄가 눈물을 통해 흘러내려가고 그 후 죄책감이 들게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인간의 죄의식을 보여줍니다.

요즘 들어서 제가 올해 초에 생각했던 남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 철저하자 라는 다짐이 무너지는 것을 느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요구한다면 적어도 자신은 요구하는 사항에서 모범을 보여서 행동에 모순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것을 강요해야 하는 직책이라면 내가 원하지 않아도 생활을 바르게 해야 요구에 정당성이 생깁니다. 지난 한학기를 되돌아보면 제가 무엇인가를 지적하면 결국 나 자신도 그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바르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제 자신은 요령이 너무 많습니다. 이 곡을 고른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내 자신이 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곡의 내용처럼 하나님께 주일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를 붙잡아 주세요..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해요...

 

 


가사

Rain, rain on my face
비, 비가 내 얼굴에 내리네
Hasn't stopped raining for days
몇일동안 비가 멈추지 않네
My world is a flood
내 세상은 홍수가 났네
Slowly I become one with the mud
천천히 나는 하나의 진흙이 되어간다

But if I can't swim after forty days
하지만 만약 내가 40일 이후까지 수영을 하지 못한다면
And my mind is crushed by the crashing waves
내 정신은 부딪히는 파도에 의해 산산조각이 날꺼야
Lift me up so high that I cannot fall
저를 떨어지지 않게 들어올려주세요
Lift me oh whoa-oh
들어올려주세요

Down pour on my soul
내 영혼에 폭우
Splashing in the ocean
바다에서 물튀기네
I'm losing control
내 자신이 통제가 안되네
Dark sky all around
사방이 어두운 하늘이야
Can't feel my feet
내 발바닥에 느낌을 느낄수 없네
Touching the ground
땅에 붙어있는 느낌을

Calm the storms that drench my eyes
눈을 적시고야 폭풍이 잠잠해지네
And dry the streams still flowing
하지만 시냇물은 아직도 흐르네
Casting down all waves of sin
죄의 흐름들이 흘러 내려가네
And guilt that overthrow me
그리고 죄책감이 나를 내던진다


Lift me up when I'm falling
내가 떨어지고 있을때 들어올려주세요
Lift me up, I'm weak and I'm dying
내가 죽어가고 있을때 들어올려주세요
Lift me up, I need You to hold me
들어올려주세요, 당신의 붙잡음이 필요해요
Lift me up, keep me from drowning again
들어올려주세요, 내가 다시 익사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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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ect
발매정보

앨범: 살아가다, 히즈윌 정규 3집
아티스트: his will (히즈윌)
듣기:  https://youtu.be/NSfnmlkvEig 


이곡의 특징
이번에 소개할 곡도 한국곡이에요!ㅎㅎㅎ 오늘은 히즈윌의 무명이어도 좋아라는 곡인데요, 왠지 모르게 처음 들었을 때부터 끌리게 되는 곡입니다. 멜로디 자체가 많이 좋습니다. 뭔가 곡의 제목과는 잘 안어울리게 히즈윌은 나름 새롭게 등장한 CCM쪽의 아티스트입니다. 마커스, 디사이플스등의 아티스트들이 CCM 시장에 있던 시간이 꽤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세대교체가 주요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디사이플스는 한번 했죠)

무명이어도 좋다는 이 곡의 노랫말이 참 진솔하게 다가옵니다. 이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해지고 얄짤 없어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무엇인가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으면 행동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득이 되지 않는데 무엇인가를 하게 되면 사람들은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치부해버립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보면 참 생산적인 사람이 없습니다. 근데 그들은 생산적이지 않지만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그들을 외면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인정하십니다.

"무엇이 더 생산적인가보다 중요한건 무엇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입니다."

무명이어도 좋다는 그들의 고백은 결국 모든 것 위에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고백입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않더라도 결국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되고, 사람들이 쓸데 없다고 놀려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의미가 있으면 그만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한 말이지만 정말 실천하기가 힘든 고백을 이 곡은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가사
가사 우연히 들은 찬양 한곡에 눈물이 쏟아지고 차갑던 마음 뜨거워져 
이토록 찬양의 힘이 얼마나 큰지 길 잃은 내 영혼 다시 일으켜 걷게 하네
우리의 이름이 평생 무명이어도 좋아 하나님만 드러나는 하나님만 보게되는
주님이 일하시는 그런 찬양을 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평생 무명이어도 좋아

CCM/ect

발매정보

 

앨범: 선물, 히즈윌 정규 4집

발매일: 2015-11-25

아티스트: 히즈윌

듣기:

이곡의 특징!

한학기동안 자의반 타의반으로 동아리 회장을 했었습니다. 회장이다 보니 동아리 내에 사건이 일어나면 중재를 해야했습니다. 근데 중재하는 것들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건 결국 모든 문제는 사람들 사이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사람사이의 문제에서 우리는 A의 편을 들어야 한다, B의 편을 들어야 한다 서로 갑론을박합니다. 두명의 트러블이 너무나도 쉽게 모두의 트러블이 되어버립니다. 그 중 몇몇은 문제에 완전히 동화되어 서로가 서로를 문제 밖에서도 헐뜯습니다.
다투는 것도 결국 전염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헐뜯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시위에서도 시위대가 잘못했다, 경찰이 잘못했다, 자신의 정치 신념에 의해 인터넷은 다시한번 둘로 나뉘었습니다.
 그럼 그중에서 시위대가 잘못한 것일까요 아니면 경찰이 잘못한 것일까요? 이 대목에서 저는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둘중 누가 더 잘했고 못했다고 말하는것 자체가 잘못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심판은 인간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지혜로운 말씀인지 지난 한학기동안 몸소 체험했습니다. 정답은 노래 가사처럼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피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피는 예수님께서 다 흘리셨으니 이제 그만 서로 피흘리고 주 예수를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ver 2.00)

 

 

 

 

CCM/ect
발매정보

앨범: These Simple Truths
아티스트: Sidewalk Prophets
듣기: https://youtu.be/y8BBCYFAYRI?t=1s

이곡의 특징
오랜만에 CCM을 다시 소개하네요ㅋㅋㅋㅋ 생각보다 제 블로그 구독자가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부족한 제 블로그를 구독으로 읽고 계신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2012년에는 미국 ccm 빌보드 8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는 곡이네요
이번에 소개할 곡은 You love me anyway 라는 곡입니다. 사실 많이 들어봤다기보다 요즘 제 삶에 다가오는 의미 때문에 불현듯 이렇게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곡의 멜로디를 보면 전반적으로 느린 템포로 가사를 고백적으로 뱉어냅니다. But You Love Me anyway 라는 훅이 계속해서 들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훅과 클라이막스가 섞인 곡을 좋아합니다ㅋㅋㅋ 제가 CCM을 못끊는 조그만 이유중에 하나죠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시네(But you love me anyway)라는 말은 언제나 제 인생의 무의식의 기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할때도, 기분좋은 일이 있어서 감사기도를 드릴때도, 그리고 정말로 힘든일이 있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순간에도 이 말이 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기쁜일보다 힘들고 괴로운 일이 많습니다. 올해가 특히 힘든일이 많았습니다. 하는 일마다 일이 터지고 내마음대로 된 경우는 잘 없습니다. 가끔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은 말만 번지르르한 분이시냐고, 나 힘들다고, 저를 좀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 곡의 제목이 무의식의 기저에서 떠오릅니다. 그럼에도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너가 그럴 줄 알고도 나는 너를 위해 십자가를 짊어진것이란다.
동아리의 회장을 하다보니 정말로 힘든 결정을 내려야할때가 있습니다. 그 결정은 분명히 기독교적이지 않습니다. 방식과 결정이 제 방식이 아니더라도 한 단체의 대표라는 이유로 결정을 내려야할 때 매우 괴로웠습니다. 자책과 괴로움, 배신감이 엄습해 올 때마다 교회에서 기도하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도대체 어떻게 십자가를 지셨나요?"

이들이 이렇게 뒷통수를 때려가면서 어디한번 유대의 왕이면 한번 자신을 구원해보라고 조롱할때 도대체 어떻게 먼저 사랑할 수 있는겁니까?

오늘도 그럼에도 나를 먼저 사랑하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살아갑니다. 오늘도 조금이라도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몸소 체험하는 삶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세요.


가사
[Chorus:]
But You love me anyway
It’s like nothing in life that I’ve ever known
Yes, You love me anyway
Oh, Lord, how You love me
How You love me

It took more than my strength
To simply be still
To seek but never find
All the reasons we change
The reasons I doubt
And why do loved ones have to die?

[Chorus:]
But You love me anyway
It’s like nothing in life that I’ve ever known
Yes, You love me anyway
Oh, Lord, how You love me

[Bridge:]
I am a thorn in Your crown
But You love me anyway
I am the sweat from Your brow
But You love me anyway
I am the nail in Your wrist
But You love me anyway
I am Judas’ kiss
But You love me anyway

See now, I am the man who yelled out from the crowd
For Your blood to be spilled on this earth shaking ground
Yes then I turned away with the smile on my face
With this sin in my heart tried to bury Your grace
And then alone in the night I still called out for You
So ashamed of my life, my life, my life

[Chorus:]
But You love me anyway
Oh, God, how you love me
Yes, You love me anyway
It’s like nothing in life that I’ve ever known
Yes, You love me anyway
Oh, Lord, how You love me
Yes, You love me,
Yes, You love me
Yes, You love me,
Yes, You love me
How You love me
How You love me
How You love me


CCM/ect
발매정보

앨범: 내 가는 길
아티스트: 리셋
듣기: https://youtu.be/1Z-gjCOY8lQ

이곡의 특징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나를 보내달라는 간결하면서도 깊은 의미가 잘 전달됩니다.

요즘들어서 날 보내달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디에 있던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배가 불러서 가만히 서있는 나를 봅니다.. 엉거주춤 어색해서 서있을때 하나님께서는 먼저 오셨는데.. 먼저 오셔서 부활하셨는데.. 그분을 따라가길 원합니다

가사
주 나를 택하시고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그 크신 사랑을 나누게 하시네
어둔 세상 밝히며 얼어 붙은 맘 가진 자에게
그 진리의 빛을 들고 전하게 하소서

주의 마음 있는 곳 삶의 이유되어
주의 손이 닿는 곳 바라보는 곳을 향해
날 보내소서

날 보내소서 소망 없는 저들에게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
전하게 하소서

아버지 얼굴 위로 흐르고 있는 아픔의 눈물
내 가슴 속 깊이 품고 전하게 하소서

주의 마음 있는 곳 삶의 이유되어
주의 손이 닿는 곳 바라보는 곳을 향해
날 보내소서

날 보내소서 소망 없는 저들에게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
전하게 하소서
CCM/ect

생각보다 이 앨범에 대한 수요가 높은것 같아서 선 올리기 후 감상을 해야겠네요ㅎㅎ

이 앨범은 현재 음원등록이 한국은 벅스밖에 안되있습니다ㅠㅠ

TRACK LISTING

1. Even So Come

2. Shout Hosanna

3. Forever

4. Lift Your Head Weary Sinner (Chains)

5. Draw Near

6. The Saving One

7. The Awesome God You Are

8. My Anchor

9. Wonder

10. The Way

11. You Found Me

12. The Cross of Christ
CCM/마커스
발매정보

앨범: 함부영 1집- 나의노래
아티스트: 함부영
듣기: (https://youtu.be/mChRtV752Tg)
이곡의 특징
함부영씨 개인앨범을 개인적을 많이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가사에 있습니다. 마커스에서 내는 개인앨범은 주로 예배음악보단 감상용 음악을 내놓기 때문에 가사에 개인적인 고백을 담는 경우가 많은데요, 마커스의 첫번째 개인앨범인 이 앨범에서는 이러한 기류를 잘 보여줍니다.

마커스 자체가 예배 음악을 공동체라기 보다는 사회에 나가는 문화공동체를 지향하다 보니 이런 개인앨범을 내놓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예배음악없는 앨범은 시장에서 살아남기도 어렵고 별로 사역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낸 것을 보면 마커스란 공동체는 자신의 공동체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곡들 중에서도 이 동행이라는 곡은 처음에는 밋밋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눈에 들어오는 수묵화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각박함과 피곤함속에서도 항상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공동체, 교회와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게 해줍니다. 힘들고 지쳤다면 이곡을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가사
길고 어둔 터널을 홀로 지나는 삶 속에
끝을 알 수 없어 외롭고 원망이 일어날 때
내가 아는 모든 것 희미 해지고 어두워 
살아 만져지는 것조차 느껴지지 않네

내가 아는 모든 것 옳은 확신이 없어도
그대 가는 그길 바른길 이란 확신 없어도
보지 않아 명확찮고 만지지 않아도
그대 가는 그 길 두려워 포기하지 마요 

힘을 내요 당신에게 힘이 될께요
혼자 있는 듯 해도 그게 아냐
그대 곁에 항상 내가 있어
용기 내어 걸어가요 우리 함께

아는 것과 그렇게 산다는 게 
달라 힘이 들어도
통과할 길이라면 가야 해요
그 길이 길고 어두워도 함께 가는 날 봐요 

멈춰선 그곳에서 주위를 만져보면
멈춰선 그곳에서 누구를 불러보면
그대와 함께하는 손 만질 수 있고 
당신을 향한 음성 들을 수 있을 거야
CCM/ect
발매정보

앨범: Blue Mountain
아티스트: Brandon Heath
듣기: (http://youtu.be/5AXD3Xq6Z6U)

  
이곡의 특징
저번에는 한국ccm 을 소개해 드렸으니 이번에는 새로운 외국 ccm으로 찾아왔습니다! 딱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곡입니다ㅎㅎ 바로 조용하다가 브릿지 부분이 확 귀에 들어오는 형태죠. Brandon heath 의 곡을 그 사이에 많이 들었는데 이분의 목소리와 다른 곡들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뭔가 카페에서 틀기 좋은 음악?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무심하고 약간 시크한 느낌? 이 있습니다
2012년에는 미국 ccm 빌보드 8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는 곡이네요

이제 곡안으로 들어가보죠 Jesus in disguise 라는 말은 한국어로 변장한 예수님이라는 뜻입니다. 가사를 좀 깊이 생각해보니 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속성, 성령님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지 않아도 그분이 일하시고 우리는 왕을 찾지만 절대로 눈으로 찾을수 없을 것이라고 하는 내용은 곡의 분위기와 함께 다가옵니다. 가끔은 내가 전도하려고 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더 나아지리라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곡은 그 이면의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가사
Ever get something in your head
너의 머리 안에 있는 것들중에
It's nothing you've heard, or something you've read
듣지도 못하고 읽어보지도 않은것이 들어있는 적이 있니
Ever had a cut, but you never saw a blade
머리는 깎여져 있지만 가위날을 본적은 없지
Brought to your knees, but you never prayed
한번도 기도한 적이 없지만 무릎앞에 주어지지
(Chorus)
Jesus in disguise
보이지 않는 예수
Jehovah passing by
여호와가 지나간면
The burden of a tear
눈물의 짐이
Hanging in your eye
너의 눈에 매달린다
Jesus in disguise
보이지 않는 예수
A scar across the sky
하늘에 난 상처
You were looking for a king
너는 왕을 찾고 있지만
You would never recognize
너는 절대 확인하지 못할꺼야
Jesus in disguise
보이지 않는 예수

Ever feel like you've been somewhere before
이전에 어떤곳에 가본적이 있다고 느껴봤니
You hold the key, you know which door
너는 열쇠를 가지고, 어느 문인지 알고 있어
Speak the word your lips have never known
너가 이전에 모르던 단어를 말해
Because your heart told you so
너의 가슴이 알려줬기 때문에

(Chorus)
Jesus in disguise
보이지 않는 예수
Jehovah passing by
여호와가 지나간면
The burden of a tear
눈물의 짐이
Hanging in your eye
너의 눈에 매달린다
Jesus in disguise
보이지 않는 예수
A scar across the sky
하늘에 난 상처
You were looking for a king
너는 왕을 찾고 있지만
You would never recognize
너는 절대 확인하지 못할꺼야
Jesus in disguise
보이지 않는 예수


So open my eyes, wide as I can
그래서 내 눈을 최대한 크게 떠보지만
Blind as I am, blind as I am
내 눈엔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아
So open my eyes as wide as I can
그래서 내 눈을 최대한 크게 떠보지만
Blind as I am, blind as I am
내 눈엔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아


Jesus in disguise
Jesus in disguise
Jesus in disguise
Jesus in disg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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