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송의 화이트앨범에는 유명했던 곡들을 새롭게 리믹스하는 컨셉을 가지고 발매되었던 앨범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 곡은 원래의 힐송 곡인 All I Need is You의 리믹스 버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곡과 God of this city라는 곡의 느낌이 비슷합니다. 미국 CCM의 느낌이 녹아들어 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곡은 제가 어릴때부터 매우 자주 들었던 곡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곡을 들으면 제 안에 뭔가 과거에 제가 하나님 앞에 고백했던 말들이 기억나곤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게 복보다는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성장해야 하기위해서 고난을 받아야한다면 고난받을 기회를 달라고 했던 기도가 생각납니다.
제 인생에서 지금까지 가장 다이나믹했던 2015년이 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다음해도 잘 부탁드립니다ㅎㅎㅎ 사랑합니다.
가사
Left my fear by the side of the road
Hear You speak
Won’t let go
Fall to my knees as I lift my hands to pray
Got every reason to be here again
Father’s love that draws me in
And all my eyes wanna see is a glimpse of You
All I need is You
All I need is You Lord
Is You Lord
One more day and it’s not the same
Your Spirit calls my heart to sing
Drawn to the voice of my Saviour once again
Where would my soul be without Your Son Gave His life to save the earth
마커스 워십 2011년 앨범에 담긴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보라색 표지의 앨범이 가장 최근에 나온 앨범중에서 가장 예배 음악의 곡들을 바꿔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하고 진솔한 고백이 담긴 “그 사랑” 이라는 곡부터 “주를 위한 이곳에”까지 한국교회 예배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제 주기철 목사님의 일생에 대하여 성탄특집으로 KBS에서 방영을 했습니다. 그 다큐멘터리를 보고 그 당시 기독교인들이 겪었을 수모와 주기철 목사님의 저항신앙을 보고 참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이 곡을 들으니 어제의 주기철 목사님의 대사가 기억나네요.
주님을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이제 피하였다가 이 다음내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겠습니까?
주님을 위하여 이제 당하는 수욕(羞辱)을 내가 피하였다가 이 다음 주님이
“너는 내 이름과 평안과 즐거움을 다 받아 누리고, 고난의 잔은 어찌하고 왔느냐?”고 물으시면 나는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참 오래된 앨범이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앨범입니다. POS의 앨범들을 개인적으로 음원을 모두 들어봤지만 그중 3집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앨범에 나오는 나비,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등등의 곡은 제가 오래된 느낌의 곡을 안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듣게됩니다.
주님 다시오실 때까지 라는 곡은 이 앨범 말고도 많은 앨범에 수록되었지만 단연 이 곡이 소향이 부른 버젼이 가장 인기있는것은, 바로 이 음원속 그녀가 가지고 있는 진심 때문일 것입니다. 곡 안에는 멜로디도, 가사도 중요하지만 부르는 사람의 감정이 중요합니다. 이곡에서 소향은 그저 대중을 향해 곡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하나님께 곡의 내용을 고백하고 있음이 물씬 느껴집니다.
가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주님 나를 맞아주시니 주님 다시 오실때 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반복)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2010년에 나온 예수 전도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에 수록된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곡입니다. 워낙 유명한 곡이라서 맬로디가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제가 예수전도단의 앨범을 자주 듣지는 않지만 이 캐롤 앨범은 추천하고 싶습니다. 라이브와 적절한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듣기도 좋고 부르기도 좋은 앨범입니다.
오늘은 2015년 크리스마스입니다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정말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해인것 같습니다. 올해는 하나님을 얼마나 생각하고 또 나의 결정에 얼마나 관여하셨는지, 나는 얼마나 염두에 두고 행동했는지 돌아보게 되네요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여러분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에요!
가사
1.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아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하여라
2. 구세주 탄생했으니 다 찬양하여라 이 세상의 만물들아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 화답하여라
3. 은혜와 진리 되신 주 다 주관하시니 만국 백성 구주 앞에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하여라 다 경배 경배하여라 만국 백성 구주 앞에 경배해 경배해 경배해 경배해 경배해
마커스에는 라이브 앨범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이 앨범이 바로 마커스의 7번째 라이브 앨범입니다. 참 CCM음악중에서 한국 CCM은 마커스를 빼 놓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 느끼게 하는 앨범입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스튜디오 나름의 곡의 선율과 그 곡에 대한 미묘한 감정선을 담아내고 이번 앨범처럼 라이브 앨범에는 그들의 예배를 있는 그대로 담아냅니다. 예배음악은 완벽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좀 서투르더라도 그 안에 "감정"을 담아서 불러야 합니다. 이 앨범이 바로 그런점을 잘 포착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곡을 틀고 이어폰을 꼽으면 바로 그 장소가 예배장으로 만드는 그 감정과 열정을 담고 있습니다.
곡의 내용에는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허전한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예배로 만지십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다른곳에 있을지라도 걱정할 필요도 두려울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로 돌아갈수 있기 때문이죠.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것이로되
누가복음 15장 30-31절 KRV
가사
나 기다리며 견뎌왔네 그저 기다리며 견뎌왔네 헛된 소망 바라던 내게 있는 건 허전한 마음
늘 곁에 계신 내 아버지 그의 사랑을 잊고 있었네 살아 견뎌온 시간 모두 아시는 아버지 마음
* 그 사랑으로 만지시네 내 맘 깊은 곳을 채우시네 그는 모든 것 품은 나를 참으신 나의 아버지
그 사랑으로 만족하네 내 삶 주 계신 곳 머물겠네 오직 주만 섬기리 주와 영원히 기뻐하리라
오늘 소개할 곡은 크리스천 락그룹 Fireflight가 부른 Forever이라는 곡입니다. 락이 너무 하드하지 않고 적절한 코러스가 조화를 이루는 곡입니다. 곡을 듣다보면 높은 완성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CCM을 잘 모르시는 분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싶은 곡입니다.
요즘 응답하라 1988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가 또다시 응답하라 시리즈로써 성공하게 된 이유는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차별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가족애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추위를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그 추위속에서 응답하라는 사람들이 원하는 그 이웃간의 사랑, 가족애를 보여주기 때문에 흥행에 성공한 것이 아닐까요? 모두가 모두를 개인화 해버린 세상, 사람사이의 관계를 경쟁체제로 만들어버린 시장 논리는 어느새 수단과 목적을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세상이 아무리 추워져도 절대로 외로워 지지 않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것이죠. 세상이 비록 추워진다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온기를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 온기를 잊지 않고 보관했다가 언젠가는 우리도 이웃에게 그 온기를 나눌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장 34절 KRV
가사
Sometimes I feel so cold
Like I’m waiting around all by myself
Loneliness gets so old I’m in the lost and found sitting on the shelf
Been stuck for way too long
But I hear Your voice You’re who I’m counting on
[Chorus:]
Oh, tell me You’re here
That You will watch over me forever
Oh, take hold of my heart
Show me You’ll love me forever
I know that You can tell
When I start to let my hope fade away I need to catch myself
이 앨범에 대해 소개하자면 원래 마커스라는 단체는 "문화사역"단체입니다. 워쉽음악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문화사역 단체로써 본연의 임무를 이행한 앨범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 앨범은 직접적인 하나님을 언급하는 가사가 별로 없고 일상에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가사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상하기에는 매우 좋은 앨범인 것 같습니다.
정말 제목 그대로 시작 지침서의 역활을 해주는 곡 같습니다. 제가 이 곡을 고3때 듣고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한번 이 곡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곡은 CCM답지 않은 가사를 가지고 있어요. CCM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는 부분은 "이럴땐 이렇게 해봐 남의 시선들 수군대는 말들 할 수 없을것만 같을 때 느껴지는 따뜻함을 잊지마" 이 부분 뿐인 것 같습니다.
뭐 실제로 CCM으로 안봐도 좋아요. 이렇게 가사가 된 이유는 역시 S.A.라는 앨범의 컨셉 때문인 것 같습니다.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에게도 소개하기에 좋은 곡입니다.
가사
뒤돌아 보지 않기 자신을 더 믿어주기 좋았던 일만 기억하기
부드럽게 써지는 펜 색깔별로 사는 것도 좋지 늦은밤 블랙커피
편안한 운동화 한 켤레쯤 준비해도 좋아 아무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상처 지우는 마음속 지우개 자 얘길 들어봐
주어진 기회를 너의 기회로 만들어봐 기대한 만큼 실망도 있지만 설렐 가치가 있어
그 자리에서 멀리만 보지 않기 내 사람도 믿어주기 어릴적 꿈을 새겨보기 삶이란 드라마의 주인공 어둠 속에도 빛나는 바로 너 자 얘길 들어봐
주어진 기회를 너의 기회로 만들어봐 기대한 만큼 실망도 있지만 설렐 가치가 있어
이럴땐 이렇게 해봐 남의 시선들 수군대는 말들 할 수 없을것만 같을 때 느껴지는 따뜻함을 잊지마
자 얘길 들어봐 주어진 기회를 너의 기회로 만들어봐 들어봐 주어진 기회를 너의 기회로 만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