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언제부터인가 알게 된 곡입니다. 도데체 언제 알게 됐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한번의 임팩트가 계속 제 기억속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가사가 정말 좋아요! 현대 도시인들은 정말 고독을 느끼는데 그때 들으면 좋은 곡입니다. 결국 소망도 목표도 하나님께 향하지 않으면 부질없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곡이네요
시와 그림의 곡인데 첫 앨범에서 그들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던 곡인 것 같습니다. (앨범 발매당시에는 저는 어려서 당시의 상황은 잘 모르겠네요ㅎ) 인생을 항해에 비유한 가사가 정말 인상깊습니다. 이 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어떤 개인의 절실한 고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사
나 비로소 이제 깊고 넓은 바다간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손을 주는 결코 놓치지 않으셨다 나 비로소 이제 폭풍우를 뚫고 간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약한 나를 잡아 주시는 그분은 나의 주님
주 나를 놓지 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삶의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 합니다. 날 포기 하지 마소서 나 잠시 나를 의지 하여도 내 삶에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주 나를 놓지 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삶의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 합니다. 날 포기 하지 마소서 나 잠시 나를 의지 하여도 내 삶에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주 나를 놓지 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 삶에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 합니다. 날 포기하지 마소서 나 잠시나를 의지하여도 내 삶에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이 곡을 접하게 된 경로는 역시나 이 블로그 덕분이에요ㅋㅋㅋ. 바로 Only Hope의 원작자를 찾다가 보니 알게된 Switchfoot의 가장 유명한 곡을 듣고자 이 앨범, The Best Yet를 듣게 됐는데 하드하지 않은 락을 좋아하신다면 이 앨범을 들어보실것을 추천드려요. 인터넷에 보니까 Switchfoot가 CCM가수가 아니라 유명하니까 얼터네이티브 락 가수로 봐야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실제로 곡을 들어보고 가사를 생각해보면 결국 CCM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더라고요.
곡의 가사를 보게 되면 상당히 무슨말인지 못 알아 들어요 처음에는. 그래서 이번에는 좀 여러 루트로 가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가사 해석해달라는 지식인부터 해서 해외에서 가사에 대한 해석을 해놓은 글까지 읽어가며 의미를 찾아냈어요ㅎㅎ. 여러군데에서 떠다니는 다른 가사와는 다르게 더 정확하게 해석했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ㅋㅋㅋ 내용을 보게 되면 우리는 그저 문명을 내 안에 채우는 것보다 더 많은 의미를 위해 살도록 만들어졌다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이 해석을 확실하게 해주는 부분은 바로 저 섭리에 관한 부분이죠. 저 부분 때문에 이 해석이 가장 자연스럽게 전체와 연결되면서 이해할 수 있어요. Second life는 사후의 삶을 말하는 것이죠.
외국 사이트는 자손에 관한 모티프로 해석했는데 그러면 너무 중간에 섭리 부분이 붕 뜨는것 같아요
가사
Fumbling his confidence 여기저기서 그는 확신을 찾다가 And wond’ring why the world has passed him by 세상은 그를 언제 지나쳐 갔는가 궁금해 하지 Hoping that he’s bent for more than arguments And failed attempts to fly, fly 그가 논쟁이나 실패보다는 날기위해, 날기위해 노력하는 것에 의미를 두길 바래.
We were meanttolive for so much more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위해 살도록 되어있어. Have we lost ourselves?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 걸까? Somewhere we live inside 어디선가 우린, 안에서 살고있을꺼야 Somewhere we live inside 어디선가 우린, 안에서 살고있을꺼야 We were meanttolive for so much more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위해 살도록 되어있어. Have we lost ourselves?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 걸까? Somewhere we live inside 어디엔가 우리는, 깊은곳에서 살고 있겠지
Dreaming about Providence 섭리에 대해 꿈꾸지 And whether mice or men have second tries 그리고 사람과 쥐, 누가 (섭리에 대한) 두번째 우선권을 가질까? Maybe we’ve been livin with our eyes half open 어쩌면 우리는 눈을 반쯤만 뜬 채로 살아왔을지도 몰라 Maybe we’re bent and broken, broken 어쩌면 우리는 상심하고 상처받있을지도 모르지, 상처 받았을지도.
We were meanttolive for so much more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위해 살도록 되어있었어. Have we lost ourselves?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 걸까? Somewhere we live inside 어디선가 우린 안에서 살고있을꺼야 Somewhere we live inside 어디선가 우린 안에서 살고있을꺼야 We were meanttolive for so much more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위해 살도록 되어있었어
Have we lost ourselves?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 걸까? Somewhere we live inside 어디엔가 우리는 깊이 숨어 살고 있겠지
We want more than this world’s got to offer 우리는 세상이 우리에게 주어야만 했던 것 보다 많은 것을 원해 We want more than this world’s got to offer 우리는 세상이 우리에게 주어야만 했던 것 보다 많은 것을 원해 We want more than the wars of our fathers 우리는 아버지들이 했던 전쟁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해
(과거의 문명 그 이상을 원해) And everything inside screams for second life 그리고 이 안의 모든것은 두번째의 삶을 위해 소리지르지
We were meanttolive for so much more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위해 살도록 되어있었어 Have we lost ourselves?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 걸까? We were meanttolive for so much more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위해 살도록 되어있었어 Have we lost ourselves?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 걸까? We were meanttolive for so much more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위해 살도록 되어있었어 Have we lost ourselves?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 걸까? We were meanttolive 우리는 살도록 되어있었어 We were meanttolive 우리는 살도록 되어있었어
(나중에 들어보니까 Switchfoot에서 다른 버젼의 Only Hope 중에 괜찮은게 있더라고요. The Best Yet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어 있어요)
가사
There's a song that's inside of my soul
내 영혼 안에 한 노래가 있어요
It's the one that I've tried to write over and over again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쓰려고 노력했어요
I'm awake in the infinite cold
나는 끝없는 추위속에서 깨어있어요
But You sing to me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그러나 당신은 나에게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노래를 해줬어요
So I lay my head back down 그래서 나는 머리를 바닥에 누이고
And I lift my hands 손을 들어
And pray to be only Yours 오로지 당신의 것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I pray to be only Yours 오직 당신의 것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I know now You're my only hope 이제 난 알아요 당신은 나의 유일한 희망이란것을
Sing to me of the song of the stars 내게 별들의 노래를 불러줘요
Of Your galaxy dancing and laughing and laughing again 춤추며 계속해서 웃는 당신의 은하의 노래
When it feels like my dreams are so far 나의 꿈이 너무 먼 것이라고 느껴질 때
Sing to me of the plans that You have for me over again 나에 대한 당신의 계획들을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불러주세요
So I lay my head back down 그래서 나는 머리를 바닥에 누이고
And I lift my hands 손을 들어
And pray to be only Yours 오로지 당신의 것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I pray to be only Yours 오직 당신의 것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I know now You're my only hope 이제 난 알아요 당신은 나의 유일한 희망이란것을
I give You my destiny 당신께 내 운명을 드려요
I'm giving You all of me 당신에게 내 모든 걸 드려요
I want Your symphony 나는 당신의 교향곡을 원해요
Singing in all that I am 나의 모든 것을 다해 노래해요
At the top of my lungs 목청이 터지도록 큰 소리로 노래하며
I'm giving it back 그 교향곡을 다시 돌려 드릴게요
So I lay my head back down 그래서 나는 머리를 바닥에 누이고
And I lift my hands 손을 들어
And pray to be only Yours 오로지 당신의 것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I pray to be only Yours 오직 당신의 것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I know now You're my only hope
이제 난 알아요 당신은 나의 유일한 희망이란것을
이곡의 특징!
이 곡은 정말 유명한 곡이에요. 김연아의 갈라쇼에서도 이용했던 곡이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2000년대 팝송안에도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 곡을 고2때 무작위로 mnet에서 추천해 주는 CCM으로 받았다가 듣게 됐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보물을 찾은 느낌? 그때부터 제 머릿속의 CCM 상위권에 속한 곡이에요.
이 곡의 가사를 살펴보면 오직 하나님만 희망이라는 내용이에요. 맨디 무어가 CCM가수는 아닌것 같고, 그럼 누가 원작자일까 싶어서 오늘 찾아보니까 Switchfoot라는 밴드더라고요. 확실히 첫 원곡보다 맨디무어 버젼이 더 음악을 잘 살린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하기 전에는 가사에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서 CCM이 아닌 건 아닐까 라는 고민을 했는데, 말끔하게 그 고민은 원작자를 보고 덜게 됐네요.
이 곡도 수험생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곡이에요. 지칠때 들어도 좋고, 안듣다가 어느날 감성이 필요할때 들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아요. 이 곡의 가사처럼 나의 운명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유일한 희망되는 삶 살기를 원합니다
표를 통해 보는 특징
신나는
차분한
0
5
예배용
감상용
0
5
유명한
유명하지 않은
5
0
모던 세션
기본 세션
0
5
라이브
스튜디오
0
5
CCM스러운
CCM스럽지 않은
1
4
고백적인
고백적이지 않은
5
0
비슷한 느낌의 곡
이 곡은 너무 좋아서 다른 곡과 비교하고 싶지 않네요. 오직 이곡 한곡으로 독립적으로 두고 싶어요
이 길에 놓인 내게 주어진 그 시간들 오직 주만을 위해서 나 살리 내 발걸음마다 하나 둘 새겨진 그 분의 꿈 나를 통해 이뤄지기를 원해
(후렴) 나의 모든 것 다 주의 것 내 손과 발 주님 앞에 모두 다 드리리 나 여기에 나의 모든 것 다 주의 것 내 노래도 주님 앞에 모두 다 드리리 나 여기에
내 삶을 통해 그가 하실 일 난 기대해 그 분께 받은 모든 것 다 드리리 내 발걸음마다 하나 둘 새겨진 그의 사랑 나를 통해 이 땅에 전해지리
이 곡의 특징!
남미워십 리더의 개인앨범답게 그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제가 너무 예전 곡을 올리는 것 같아서 한번 최근에 발견한 곡을 올려보았습니다. 제가 재수할 때는 CCM을 안들어서 일종의 공백기가 있어서 완전 최근 곡은 얼마 전부터 듣기 시작해서ㅎㅎ 2014에 발매된 곡은 아마 왠만하면 올라오지 않을꺼에요.
잡담은 각설하고 이 곡은 같은 맬로디가 반복되면서 중독성을 유발합니다. 변화되는 부분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한번에 듣고 바로 맬로디에 익숙해지는 타입이에요. 음 앞으로 이 곡이 과연 뜰지 안뜰지를 예상해 보자면, 뜰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예배용 음악으로 적합한 부분이 있고, 맬로디가 중독성이 있고 결정적으로 부르기가 어렵지 않으니까 CCM으로 유명해지기에 좋은 조건이에요. 앞으로 지켜봐야 알 수 있겠죠?
표를 통해 보는 특징
신나는
차분한
4
1
예배용
감상용
4
1
유명한
유명하지 않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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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세션
기본 세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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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5
CCM스러운
CCM스럽지 않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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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적인
고백적이지 않은
4
1
비슷한 느낌의 곡
이런식으로 반복적인 멜로디를 가지는 곡들은 Israel Houghton의 곡이 대표적이에요
분위기는 역시 남미워십의 곡과 비슷해요. (그쪽에 살다온 사람들은 이 분위기를 남미풍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이름 강하고 견고한 성루 그 이름 나의 피난처 되시네 그 이름 구원의 능력 되시니 온 열방이 다 찬양하네 그 이름
2. 주의 이름 부를 때 나의 맘 채우소서 내 삶을 주께 드리며 주 이름 높이리
예수 예수 예수
이곡의 특징!
좋은 번안은 좋은 곡 해석을 요구합니다. 이 곡은 그 해석이 잘 되기까지 좀 시간이 걸린 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우리나라에 번안곡으로 내 놓은 것은 마커스의 my solid rock라는 앨범인 것 같습니다.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메인 선율이 잘 안들리고 부 선율이 너무 큰 것 같아요. CCM은 가사가 장르를 결정하는 분야인데 개인적으로 가사가 잘 안들리면 감상하기 싫어집니다. 그 다음으로 좀 유명한 음반에 이 곡이 실리게 된 것은 워십인이 낸 worship in live2010 에 실렸습니다. 라이브의 분위기에 맞게 이들도 원곡의 후반부에 초점을 맞춰 신나게 곡을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나온 파워스테이션의 마지막 앨범 worship story 에 실린 이 곡은 좀 다른 분위기입니다. 파워스테이션은 원곡의 처음 부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조용하면서 아련하게 불려진 이 곡을 들으면 정말 가사와 잘 맞게 불렸다는 것을 느끼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번안의 문제점은 미국곡을 한국스럽게 번안, 곡 해석을 하기 힘들다는 점인데, 파워스테이션은 이 곡을 한국적으로 해석해내면서 솔직히 원곡보다 듣기 더 좋습니다
처음에 소개가 좋은 상태로 되지 않아서 그런지 많이 불려지지는 않지만 예배에서 부르기 정말 좋은 곡이에요! 감상을 하든 예배에 쓰든 강추합니다
LAMP(Latin America Mission and Praise)의 다른 이름은 남미워십입니다. 이들은 남미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민 1.5세 2세로 구성된 팀입니다. 이들은 남미에 불려지는 찬양을 한국어로 번역해 앨범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주께 가까이' 라는 곡이 있습니다
변함없으신 나를 향한 주님의 눈길 그분을 부를 때 주는 나의 음성 들으시네 나 눈물 흘려도 기쁨의 아침 맞게 되리 곁에 가까이 함께 하시는 변함이 없는 신실한 주
언약의 하나님 약속의 주 거짓 없으신 내 아버지 세상은 변하고 모든 것 지나도 주의 뜻은 이뤄지리라
주 나와 함께 하니 내게 담대함 있네 선하신 주 계획 안전하니 전능한 주의 손에 내 모든 소망 있네 내 눈이 주의 행하신 일을 보게 되리
이 곡의 특징!
이 곡을 들으면 저의 고2시절이 생각나요. 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었는데, 답답한 기숙사 생활에서 이곡을 들으며 자습실에서 공부했던 기억이 아련하네요ㅎㅎ 남미워십의 곡, 아니 남미풍의 곡은 뭔가 아련함이 있어요. 뭔가 서정성이 녹아있는 느낌이에요. 가사를 보시면 언약을 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가사가 들어있어요. 우리는 변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는 세상에서 굳건히 서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을 붙잡지 않으면 우리는 난파선에 기대어 조난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표를 통해 보는 특징
신나는
차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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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용
감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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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유명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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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세션
기본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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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스러운
CCM스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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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적인
고백적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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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맬로디도 좋은 곡이고 가사도 좋은데 예배용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뭍혀버린 곡인것 같아서 안타까워요ㅠㅠ 예배위주의 CCM만 유명해지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좀더 우리가 관심을 가지면 일상에서 감상할 곡으로 좀더 CCM과 가까워 질 수 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