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적 변화: 업그레이드의 변화
앞선 포스트에서 수익구조를 기존과는 달리한 전략에 대해서 말을 했었다. 수익구조를 그렇게 바꾼다면 이제 할 수 있는 변화가 바로 업그레이드의 변화이다.
안드로이드는 달콤한 후식의 이름으로 매 버젼마다 이름을 달리하여 판올림을 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센드위치(ICS), 젤리빈, 킷캣등의 이름으로 판을 올리고 그 버젼마다 트렌드에 발맞춰 기본적인 기능들과 프로그래밍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확실히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과 수많은 기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적합한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 모든 기기의 환경이 달라 자칫하면 업그레이드가 수월하기 힘든 환경에서 구글은 오픈소스와 꾸준한 업그레이드의 발표로 문제점을 잘 해결해나가고 있다.
윈도우도 이런 변화에 맞춰서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또 윈도우10 안에서도 코드명으로 판을 올리고 있다. 기존에는 보안만을 위해 추가로 "설치"를 해서 보완했다면 이제는 판을 올려서 기능과 UI , 그리고 보안 구조까지 통합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관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 자체는 좋지만 개인적으로 데스크톱 환경은 그렇게 많은 변화가 있지 않기 때문에 자칫 잘못해서 OS 자체가 무거워질까봐 걱정이다. 언제나 윈도우가 변화하는 것에 대해서 필자는 두려움이 있나보다.
기능적 변화: 추가된 기능
이전의 포스트에서 다중 데스크톱 모드를 성공적으로 윈도우10에 이식을 했다는 것에대해 리뷰를 했었다. 하지만 그 외의 요소도 많은 변화가 있다. 윈도우는 8버젼부터 주변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기능을 추가하기 시작했는데, MS가 확실히 이런부분에 있어서 홍보가 부족하다. 바로 ISO를 이용해 CD롬을 가상화 하는 기능과 스크린 미러링 기능을 윈도우8에서 모바일 환경에 발맞춰 추가되었다. 또한 블루투스에 대한 부분도 추가되어서 실제로 데스크톱에서도 블루투스 및 스크린 미러링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능들은 윈도우10까지 이어져 올라왔다.
알림센터가 생긴 부분과 "코타나"는 확실히 윈도우 10에서 추가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알림센터는 기존의 다른 OS에서부터 봐왔던 친구이고 또 이전 포스트에서 다뤘기 때문에 추가적인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것 같다. 코타나는 애플의 시리같은 음성인식을 통해서 사용자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타깝게도 한국에 아직 출시하지 않아서 필자도 다뤄보지 못했다. 한국 MS에서 현재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니 다음 판올림때 즈음에 아마 공식적으로 출시될 것 같다. 관련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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