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윈도우 10

 

한번 앱을 실행시켜 보자

데스크톱 모드에서 앱을 실행시키면 이전 버젼과 달리 창으로 나타낼 수 있다. 윈8.1 버젼에서는 앱이 2분할 3분할 화면으로만 나오던 것이 이제는 앱도 데스크톱에 적합한 창 크기를 가질 수 있게된 것이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원래 기존에 있던 프로그램들과 새로 앱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 사이의 차이가 많이 사라졌다. 아마도 앱은 스마트 기기류에 더 적합하게 만들어졌다는 것만이 다를 것이고 데스크톱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상의 의미는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창 구성의 변화로부터 사용자 경험의 변화로

윈도우10은 모바일 기기와 데스크톱 기기간의 장벽을 없애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실제로 윈도우 폰에서 데스크톱용 스크린에 영상을 보내면 윈도폰에서 스크린에 맞는 UI를 송출한다. 단순한 화면 복사가 아니라 스스로 데스크톱용 윈도우처럼 바꾸어서 송출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윈도우10 for mobile로 데스크톱의 UI를 경험할 수도 있게 된다.

윈도우 통합에 숨어있는 MS의 전략 

MS는 현재 윈도우라는 운영체제를 데스크톱에서 모바일쪽으로 옮기고 싶어한다. 그래서 윈도우10을 통해 데스크톱 환경의 UI와 모바일 환경의 UI의 일관성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윈도우 모바일의 경쟁력이 강해질 것이고 시장 장악력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윈도우 핸드폰에서 안드로이드를 실행시키거나 반대로 안드로이드에서 윈도우10 for mobile를 앱으로 실행시키는 방법을 개발중에 있다고 한다. 자신들의 OS에 대한 자부심마저 깨고 디바이스의 시장 장악력을 높이려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과연 IOS Android Windows이 세 OS의 전쟁의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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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Campus Doer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