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ect

발매정보

 

앨범: 선물, 히즈윌 정규 4집

발매일: 2015-11-25

아티스트: 히즈윌

듣기:

이곡의 특징!

한학기동안 자의반 타의반으로 동아리 회장을 했었습니다. 회장이다 보니 동아리 내에 사건이 일어나면 중재를 해야했습니다. 근데 중재하는 것들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건 결국 모든 문제는 사람들 사이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사람사이의 문제에서 우리는 A의 편을 들어야 한다, B의 편을 들어야 한다 서로 갑론을박합니다. 두명의 트러블이 너무나도 쉽게 모두의 트러블이 되어버립니다. 그 중 몇몇은 문제에 완전히 동화되어 서로가 서로를 문제 밖에서도 헐뜯습니다.
다투는 것도 결국 전염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헐뜯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시위에서도 시위대가 잘못했다, 경찰이 잘못했다, 자신의 정치 신념에 의해 인터넷은 다시한번 둘로 나뉘었습니다.
 그럼 그중에서 시위대가 잘못한 것일까요 아니면 경찰이 잘못한 것일까요? 이 대목에서 저는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둘중 누가 더 잘했고 못했다고 말하는것 자체가 잘못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심판은 인간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지혜로운 말씀인지 지난 한학기동안 몸소 체험했습니다. 정답은 노래 가사처럼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피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피는 예수님께서 다 흘리셨으니 이제 그만 서로 피흘리고 주 예수를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ver 2.00)